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서울시와 함께 ‘2025 서울음악영재교육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음악영재교육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 있는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한다.
건국대는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선발된 110명의 장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 교수진 아래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전문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전공은 서양음악(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 미래영재, 미래심화 등이며, 총 110명을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 접수 기한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기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