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1 11:30 (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년 만에 한국에서 연주회 개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년 만에 한국에서 연주회 개최
  • 구민주 기자
  • 승인 2019.06.1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9 한국 내한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예술의전당 회원 선 오픈은 6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6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일반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7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운드로 전통성과 보수성을 유지하며 단체의 유서 깊은 역사와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빈 필이 이번 한국 내한 공연에서는 마술적인 지휘의 거장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함께 호흡한다.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카라얀에 의해 발탁되어 데뷔한 독일의 지휘자로 젊은 나이에 유망주로 떠올랐으며 여전히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낭만 오페라에 강세를 보이며 현재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 극장의 수석 지휘자이자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의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정확하고 흔들림 없는 지휘와 음악적 해석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1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선보일 곡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8번이다. 브루크너가 완성한 최후의 교향곡이자 작곡가 스스로가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여겼던 곡이며, 구성이나 의미론적 관점에 있어 브루크너 음악의 모든 것을 집결시킨 교향곡으로 평해진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황홀한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을 기대해 본다. 

아래는 이번 연주회의 홍보 영상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