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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정현·황재근·미주·권현빈, 반전 정체…2R 진출 실패(종합)
'복면가왕' 김정현·황재근·미주·권현빈, 반전 정체…2R 진출 실패(종합)
  • 고승아 기자
  • 승인 2019.09.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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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정현, 황재근, 러블리즈 미주, 권현빈이 출연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어 모둠전, 베르사유의 장미, 짚신, 김서방이 2라운드에 올랐다.

8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5연승을 막기 위한 새로운 실력자 8인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가왕에 맞서기 위한 1라운드 무대에는 송편과 모둠전이 무대에 올라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해 가창했다. 두 사람은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운 가운데, 모둠전이 송편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송편은 솔로곡으로 신성우의 '서시'를 선곡해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다. 송편의 정체는 바로 배우 김정현으로, 그는 "올해 44세다. 9살 딸 아빠다"라며 "하현우씨를 개인적으로 조금 아는데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괜히 나왔다. 창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르사유의 장미와 혹부리 영감이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로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베르사유 장미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혹부리 영감은 힘 있는 보이스를 선사, 베르사유 장미가 90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올랐다.

혹부리 영감은 김원준의 'Show'를 솔로곡으로 선택해 정체를 공개, 바로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이었다. 그는 "'복면가왕' 하기 전에는 나는 못난이라고 생각하고, 디자이너로서 재능이 없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 순간에 가면이란 것을 통해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모두 펼칠 수 있었다.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짚신과 꽃신은 별과 나윤권의 '안부'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이목을 끌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짚신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꽃신은 솔로곡으로 선미의 '가시나'를 선곡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뽐냈다. 이어 정체를 드러낸 꽃신은 바로 러블리즈 미주로, 그는 "47표차도 너무 좋다. 감사하다. 정말 어떡하냐"라며 "처음 '복면가왕' 출연 받고 정말 걱정했는데 '그래, 그러면 나를 보여주자'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에는 김서방과 장인어른이 올라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중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서방이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 신중현의 '미인'을 부른 장인어른은 갑자기 가면을 벗어던지며 정체를 공개, 바로 JBJ 출신 래퍼 권현빈이었다.

권현빈은 "너무 긴장해서 가면을 벗었다. 진짜 고민을 많이 했던 게 제가 음치다. 그래서 노래를 못 부르는데 랩이 아닌 노래를 부른다는 게 너무 떨리고 안 좋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솔로 나온 만큼 나와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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