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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강은일, 소속사 "계약해지…신뢰 깨졌다"
'강제추행 혐의' 강은일, 소속사 "계약해지…신뢰 깨졌다"
  • 고승아 기자
  • 승인 2019.09.08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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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공식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뮤지컬 배우 강은일(24)의 소속사 측이 계약해지를 알렸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은일 배우와 관련한 사건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라며 "강은일 배우와 며칠 동안 연락 두절 후 뒤늦게 법정구속 소식을 접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사안에 대해 사태 파악이 불가피해 섣불리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건의 심각성과 배우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피해자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강은일 배우에게 아직 항소심의 여지가 있으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제작사 및 동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점, 그리고 이와 같은 사건에 연루돼 이 사태를 만든 배우에게 실망과 신뢰가 깨져있는 상황이다. 중대한 사안인 만큼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여러 의견 수렴과 논의 긑에 당사는 강은일 배우와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며 계약해지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강은일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이 진행된 가운데 강은일에게는 징역 6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지인의 고교동창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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