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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공블리·전역한 강하늘" 종합선물세트인 '동백꽃 필 무렵'(종합)
"차별화된 공블리·전역한 강하늘" 종합선물세트인 '동백꽃 필 무렵'(종합)
  • 황미현 기자
  • 승인 2019.09.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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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왼쪽부터),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공효진과 전역후 처음 열연하는 강하늘 등 종합 선물 세트같은 드라마가 온다. 더불어 '공블리' 수식어의 공효진이 이전과 다른 차별화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자신해 기대를 높인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의를 받은지 꽤 오래됐다. 대본이 사실은 촬영 스케줄하고 맞지 않아서 고사를 했다가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고사 이후에도 추후 대본이 궁금해서 달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매력적인 대본이었기 때문에 하고 싶었다. 다만 이전의 캐릭터와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공효진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는 또 '공블리' 캐릭터에 대한 이번 작품 차별점에 대해서 "이전 캐릭터와 열심히 변주했으니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3년만의 드라마인데, 비슷한 캐릭터 제안에 스킵했던 작품도 많다"며 "내가 해보지 않았던 독특한 인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영화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극중 미혼모 역할이다. 그는 이전에도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미혼모 캐릭터를 맡았던 바. 이에 그는 "(고맙습니다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기 때문에 대본을 받고 많이 고민이 됐다"며 "'이번에는 아들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를 했다"며 "내가 조금 더 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그때 드라마를 찾아서 보기도 했었는데 정말 어렸더라"라고 웃었다.

또 "그때만큼 그렇게 시골 언니처럼 풋풋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하기는 했다"며 "그때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미혼모라서 겪는 고충들이 사실은 그때도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었고, 아이의 에이즈가 큰 소재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에는 너무 씩씩하고 남편같을 수 있는 아들에게 많이 의지하는 엄마 역할이기 때문에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미혼모라는 설정은 같지만, 연기하는 부분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밝혔다.

 

 

 

 

배우 강하늘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강하늘은 전역 후 처음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 어색하다. 예쁜 옷을 입고 나오면서 내 옷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역해서 정말 좋고 이런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 대본이었다"며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대본이었던 것 같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꼭 뵙고 싶다고 해서 그때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더 확실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공효진 누나의 역할도 정말 크다"라며 "내가 워낙 팬이었기 때문에 누나의 출연도 선택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공효진, 김지석과 함께 연기를 하는 것이 정말 좋다"며 "저보다 선배님들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선배님들이 먼저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지석 역시 "강하늘은 전역 후 첫 작품이기 때문에 파이팅이 넘친다"며 "웃음을 잃지 않고, 공효진씨는 우리를 아들처럼 잘 챙겨준다"며 "연기 이외의 것들도 헤아려주고 챙겨준다"고 말했다.

 

 

 

 

배우 강하늘(왼쪽부터), 차영훈 PD, 공효진, 김지석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자리한 차영훈 감독은 "편견에 갇혀있는 여자 동백이 자신의 편견을 깨뜨리고 나가는 성장담이면서 동백이를 우직하게 응원하는 용식이와의 멜로를 담았다"며 "또 동네 사람들과의 휴먼 드라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차 감독은 또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상파 드라마의 부진에 대한 질문에 "지상파의 위기는 맞다"면서도 "그러나 이전에 지상파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이제는 많은 매체와 채널이 생기는 시대에서 진짜 경쟁을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답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다.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여린 듯하면서도 강단있는 성격으로 세상의 편견에 꿋꿋하게 맞서며 살아가는 동백 역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강하늘은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황용식으로 분해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까멜리아(동백)의 꽃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처럼, 오로지 한 여자만을 위한 한 남자의 무제한 폭격형 로맨스를 담은 '동백꽃 필 무렵'은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다. '겨울연가'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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