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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프대학, 트럼페티스트 김민혁과 플루티스트 손현선 종신 상주음악가로 선정
미국 호프대학, 트럼페티스트 김민혁과 플루티스트 손현선 종신 상주음악가로 선정
  • 구민주 기자
  • 승인 2019.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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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티스트 김민혁, 플루티스트 손현선(왼쪽부터)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소속 아티스트인 트럼페티스트 김민혁(Matthew Kim)과 플루티스트 손현선(Kristyn Son)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호프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이하 호프 대학)의 종신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트럼페티스트 김민혁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후,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에 입학하여 2007년과 2008년 연속 두 차례 U.S National Trumpet Competition Semi-Finalist에 올랐으며 해외파견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경원대학교 전국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및 금관 부문 대상, 서울대학교 관악동문콩쿠르 1위, 금호문화재단 금호 영아티스트(앙상블) 부문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2013년 카네기홀에 정식 데뷔하였으며 2015년 뉴욕 링컨센터 Bruno Walter Auditorium의 초청으로 연주하였고 Hilda and Douglas Goodwin Recital Hall, Griswold Hall 외 미국 내에서 10여 차례가량의 독주회를 했다. 또한 2016년 미국 Oklahoma에서 열린 Bill Adams International Trumpet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2018년 US Global Music Awards Classic Music 부문 Silver Medal과 Outstanding Achievement를 동시에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함께 종신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플루티스트 손현선은 예원학교 졸업 후 텍사스 음대(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3세의 나이에 이화경향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서울플루트콩쿠르, 한국플루트, 음악저널 등 국내의 유수한 콩쿠르에서 석권하였으며 도미 후 Orange County Youth Symphony Orchestra의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최연소 수석과 두 차례 협연으로 미국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또한 그는 2013년 뉴욕에서 열린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Flute Competition 1위,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수상, Kentucky Flute Society에서 주최한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수상, Alexander & Buono International Flute Competition, University of North Texas Concerto Competition, Lilian Fuchs Chamber Competition, Flute Society of Washington Mid-Atlantic Flute Fair Young Artist Competition 입상, Landon Symphonette Woodwind Concerto Competition 1위를 수상한 미국 내 최고 연주자 반열에 오른 뮤지션이다.

이들이 종신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호프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서부의 유명 대학 중 하나로 경영학, 교육학, 신학, 음악, 심리학과 상담학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 우수시설을 갖춘 대학이다. 또한 호프대학교는 톱 100위권 내 리버럴 아츠 대학으로 미시간 주에서는 1위로 뽑히며 카운슬러가 선택한 톱 대학에도 선정된 미국 내에서도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트럼페티스트 김민혁은 "미국에서 연주 활동을 하면서 바라던 소망을 이루게 되어 나에게는 더욱 특별하고 값진 일이다"라며, "앞으로 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더 좋은 기획과 많은 연주로 보답하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HIU음대 학장님, 음대 학과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을 넘어서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트럼페티스트 김민혁과 플루티스트 손현선, 그들에 대한 호프대학의 한국인으로서의 최초 종신 상주 음악가 선정은 한국인 음악가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며 전 세계로 뻗어갈 발판의 도약으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와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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