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2-11 14:22 (수)
故 구하라 추모 물결 지속…앤 마리, 한예슬, 박민영, 하리수, 딘딘, 기리보이, 가희, 허지웅
故 구하라 추모 물결 지속…앤 마리, 한예슬, 박민영, 하리수, 딘딘, 기리보이, 가희, 허지웅
  • 이구 기자
  • 승인 2019.11.25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구하라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국내외 연예인들이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SNS를 통해 그를 추모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로 데뷔한 걸그룹 가수로 '프리티 걸(Pretty Girl)', '미스터(Mr.)', '점핑(Jumping)'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랑받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카라 해체 이후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러한 구하라가 지난 24일(일) 오후 6시경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지난 6월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우울증과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한 바 있기에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팝스타 앤 마리(Anne Marie) 또한 "RIP 구하라(Goo Hara)"라는 짧은 글을 올렸으며, 일본 걸그룹 NMB48멤버 요시다 아카리는 "TV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동경했다. 지금도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는 영상을 보고 안무나 표정을 따라 해볼 정도다. 앞으로도 쭉 동경하겠다. 부디 편안히"라며 구하라를 추모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로 데뷔한 걸그룹 가수로 '프리티 걸(Pretty Girl)', '미스터(Mr.)', '점핑(Jumping)'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랑받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카라 해체 이후에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4일(일) 오후 6시경 구하라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지난 6월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우울증과 악성 댓글 게시자들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한 바 있기에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배우 한예슬은 "마음이 찢어진다"라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배우 박민영은 "마지막 길 함께 해 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내겐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할게. 조심히 가"라고 밝혔다. 

혼성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는 "정말 너무 슬프다. 진짜 너무 미치도록 슬프다. 너무 어여쁜 후배를 또 떠나보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가수 하리수는 "안타깝게도. 정말 너무 슬프다"라며, "하늘에선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구하라를 추모했다. 

래퍼 딘딘은 "하라야 내가 점점 주목받기 시작할 때, 넌 날 걱정해주면서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넌 참 아름답게 빛났어.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 너무 화가 나고 세상이 미운데, 꼭 행복하기를 바랄게. 미안해. 고마워"라고 밝혔다.

가수 기리보이는 "친구지만 선배처럼 연락해서 무언갈 물어보면 자꾸 뭘 도와주려 하고 뭘 자꾸 해주려 했던 따뜻한 사람 얼마 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는데 갑자기 이래서 너무 당황스럽다"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짜"라고 밝혔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오늘 또 해가 졌네. 우리 아이들도 지켜야 하지만 우리 아이돌들도 지켜야 해. 누군가 널 위해서 항상 기도한다는 걸 잊지 마"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작가 허지웅은 "망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 오늘 밤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할 줄 아는 사람다운 사람의 모습으로 말해주고 싶다.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라며, "저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아요. 필요 이상으로 건강합니다. 그러니까 저를 응원하지 말아주세요. 대신 주변에 한줌 디딜 곳을 찾지 못해 절망하고 있을 청년들을 돌봐주세요. 끝이 아니라고 전해주세요. 구하라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구하라의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치러진다. 하지만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분들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의 방문 및 취재를 삼가 달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클래시안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에서 클래시안을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제보, classian.korea@gmail.com을 통해 메일 제보, http://www.classian.co.kr/ 기사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제보가 가능합니다.

이구 기자
이구 기자

-최신기사
-인기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