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희로애락" 홍진영x박현빈, 흥 폭발 '집사부일체'를 뒤집어놨다(종합)
"트로트=희로애락" 홍진영x박현빈, 흥 폭발 '집사부일체'를 뒤집어놨다(종합)
  • 윤효정 기자
  • 승인 2020.02.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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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트로트 여신 홍진영 남신 박현빈이 '집사부일체'에서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상승형재(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트로트 사부 홍진영, 박현빈과 함께 일상을 보냈다.

이날 트로트신동의 소개 끝에 등장한 사람은 15년차 가수 박현빈, 14년차 가수 홍진영이었다. 이승기는 "트로트 열풍이 불게 되기까지 앞서 나왔던 장윤정, 이 두 분의 역할이 컸다"라고 했고, 양세형도 "선구자 역할을 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홍진영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나오기보다 트로트가 사부이고 우리는 전도사 역할이다. 트로트에는 대선배들이 많다. 우리는 전도사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전도사'라고 부르려고 하자, 박현빈은 "호칭은 사부라고 해달라. 사부된다고 여기저기 말 많이 해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홍진영의 집을 먼저 찾았다. 이승기는 "벌써 트로트 사부님 집이다. 노래방 기계가 있다"라고 했다. 노래방 기계는 물론 탬버린까지 갖춰져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자신의 집을 '초호화 대저택'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간 홍진영의 집에서 "나는 우리집을 밝을 때 갔으면 좋겠다. 솔직히 홍진영 집은 모두 다 알지 않냐"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멤버들과 함께 즐길 건강식을 준비했다. 무와 사과를 이용한 건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홍진영의 집에 있는 노래방기계로 멤버들의 트로트 무대가 시작됐다. 신성록의 노래에 홍진영은 "당장 데뷔해도 되겠다"고 했다. 이승기의 노래가 시작되자 사부들은 감탄을 거듭했다. 장윤정이 트로트 생태계를 위협할 거라며 '황소개구리'라는 별명을 지어준 육성재가 노래를 시작하자 사부들이 놀랐다. 육성재는 100점을 받았고 박현빈은 "진짜 잘 한다"며 감탄했다. 홍진영은 "왜 윤정언니가 황소개구리라고 했는지 알겠다. 노래를 진짜 맛있게 부른다"라고 평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를 무지개로 정의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도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고 넓은 폭의 감정을 가진 노래다. 희로애락이 담긴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빈은 트로트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며 인생을 말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홍진영의 트로트 강의가 시작됐다. 먼저 홍진영은 '된소리로 발음하라'는 팁을 알려줬다. 이어 '얼굴과 표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트로트 페이스'를 유지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음이어서 얼굴을 찡그리더라도 보이는 쪽은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현빈도 "나도 표정관리를 못 했다가 (선배가수에게) 불려 갔다"며 "'트로트가수가 어떻게 힘든 표정을 짓냐. 대중에게 항상 밝은 표정을 줘야 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수련 끝에 웃으면서 '곤드레만드레'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연습을 안 하면 안 되는 거다"라면서 노래를 불렀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박현빈의 과한 표정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 했다.

다음날 트로트 대선배들과의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박현빈과 홍진영의 팀으로 나누기로 했다. 멤버들은 모두 홍진영의 팀이 되길 바랐고 박현빈 놀리기는 끝이 나지 않았다. 가위바위보 끝에 이승기가 박현빈과 듀오가 됐고, 홍진영은 5인조 혼성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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