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소프라노 박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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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소프라노 박혜상
  • 이구 기자
  • 승인 2020.05.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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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혜상은 다양한 음색과 놀라운 성량,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페라의 다양한 배역과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소프라노로 매 공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차세대 디바로서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프라노 박혜상, 사진제공=크레디아 ⓒSangwookLee

그녀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영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활동하던 중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 주최의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 여성부문 2위 및 자라주엘라(스페니쉬 아리아) 여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이중창을 노래하였으며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청받아 LA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15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과 최다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린 시절에 그녀는 이미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5위 입상 및 2014년, 2010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2010 세종ㆍ매경 음악콩쿠르 성악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혜상은 최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2019-20 시즌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h)가 연출하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를 담은 오페라 <7 Deaths of Maria Callas>에 주역 ‘마리아 칼라스’로 발탁되어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에서 세계초연 이후 마지오 뮤지컬 피오렌티노와 그리스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에서 마크 모리스 연출의 오페라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서 아모레 역과 코미쉐 오퍼 베를린에서 폴 아브라함의 <Dschainah, das Mädchen aus dem Tanzhaus>에서 라일로를, 바리 코스키가 연출한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를 맡아 주역무대에 오른다.

2019년 5월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가진 “세비야의 이발사” 로지나 역 데뷔 무대는 타임지가 “그녀의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로지나의 도발적이며 당당한 노래들은 듣는 내내 실로 경이로웠다.”라고 평한 바 있으며 이러한 그는 2020/21 시즌에는 메트 오페라의 새 프로덕션 오페라인 “돈조반니”와 “헨젤과 그레텔”에서 각각 체를리나와 그레텔 역을 맡아 메트 오페라 주역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편 소프라노 박혜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 in Opera Studies)을 전액장학생으로 마쳤다. 그녀는 Edith Bers를 사사하였으며, 리차드 보닝, 마릴린 혼, 르네 플레밍, 레나타 스코토, 마리에라 데비아, 루치아나 세라 등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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