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김민준→손호준까지…네 남자와 4色 인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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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김민준→손호준까지…네 남자와 4色 인연(종합)
  • 박하나 기자
  • 승인 2020.07.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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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 사랑했을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 사랑했을까'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연출 김도형)에서는 싱글맘으로 노하늬(엄채영 분)를 키우며 고군분투 중인 노애정(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애정은 노하늬를 엄마 최향자(김미경 분)에게 맡긴 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렸고,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되느라 대학교를 중퇴해 변변찮은 스펙이 없었던 노애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사 '엄지필름' 경리로 합격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노애정은 회사의 위기로 경리 8년 차에서 꿈에 그리던 영화 PD가 됐고, 거물급 투자자와의 미팅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노애정을 찾아온 것은 투자자가 아닌 '나인 캐피탈' 사장 구파도(김민준 분)였다. '엄지필름'의 왕대표(김병춘 분)가 노애정을 보증인으로 세운 채 이자 포함 10억 5천만 원을 빌렸던 것.

그 시각 새로운 중학교로 전학가게 된 노하늬는 반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구동찬(윤성우 분)을 대신해 가해 학생들을 응징하며 문제를 일으켰다. 보증사기에 이어 노하늬의 문제로 학교를 찾았던 노애정은 노하늬와 갈등을 겪으며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노하늬의 담임교사인 오연우(구자성 분)는 그런 노애정을 한 번에 알아봤다. 두 사람 사이의 어떤 과거가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후, 빚을 해결하기 위해 '엄지필름'을 뒤지던 노애정은 스타 작가 천억만(필명)의 판권 계약서를 발견했고, 이를 들고 구파도를 찾아가 영화 제작 투자를 부탁했다. 구파도는 넘치는 노애정의 자신감에 기회를 주겠다며 "시나리오 집필은 원작자인 천억만, 배우는 류진(송종호 분)"을 요구했다.

노애정은 캐스팅을 위해 류진의 시사회를 찾아갔다. 많은 팬들로 인해 류진과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한 노애정은 류진과 선후배로 지냈던 대학 시절을 떠올렸다. 노애정은 대학교 엠티 때 벌칙에 걸려 술에 취해 류진을 찾아가 "나랑 뽀뽀해요"라고 고백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 순간, 구토를 하던 학생으로 인해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는 삽시간에 깨져버렸다.

노애정은 마지막 희망이었던 천억만에게 구구절절한 사연을 담은 메일을 전송했다. 천억만은 다음날 당장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다. 약속 장소로 찾아간 노애정은 천억만이 오대오(손호준 분)라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의문을 더했다.

구파도, 오연우, 류진은 모두 노애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번 떠올렸고, 오대오 역시 노애정과 구면인 듯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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