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이완우ㆍ송덕영ㆍ이순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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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이완우ㆍ송덕영ㆍ이순애 선정
  • 강민지 기자
  • 승인 2020.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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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작품을 인터넷으로 공모해 3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왼쪽부터)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당선자 이완우 시인, 송덕영 시인, 이순애 아동문학가

김영일 심사위원장(수필가/시인)은 당선자로 시 부문에 이완우(72세)와 송덕영(62세, 진접농협)을, 동시 부문에 이순애(56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필과 소설 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은 "이번 당선자들은 비록 늦게 문단에 등단하지만, 오랫동안 등단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글쓰기 수련을 해온 것이 한국문학세상 창립 정신인 ‘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호연지기’와 일치하고 작품에서 풍기는 진취적 기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자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문학세상은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당선자가 향후 생활문학이나 내 책 갖기(시집, 수필집, 소설집 등) 출간을 신청할 경우, 소량 출간 시스템으로 저렴하게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국문학세상은 지난 2001년 온라인을 기반으로 출범했으며 세계 최초로 각종 공모전(백일장, 독후감, 글짓기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심사와 당선작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문학대회 운영시스템(발명특허 제10-0682487)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영일 위원장은 아래과 같이 심사평을 밝혔다.

이완우 시인은 시 ‘밥 먹어라’ 외 2편을 통해 고향집 굴뚝에서 밥 짓는 연기가 뭉글뭉글 나오고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때까지 밖에서 뛰어놀던 아이에게 어서 빨리 들어와 밥 먹으라며 사리문 담장너머로 불러대는 어머니의 낭낭한 목소리를 시골적인 풍경으로 묘사하며 감동을 끌어 냈다.

송덕영 시인은 시 ‘상념(想念)의 지옥(地獄)’ 외 2편을 통해 마음에 품고 있던 생각을 알에서 덜 여문 생(生)의 흔적으로 표현했다. 어딘지 모를 껍데기를 타고 가는 망망대해가 고뇌의 흔적이라며 자주 바뀌는 생각을 모래성에 비유하고 집을 몇 채나 짓고 허물기를 반복했다며 형상화를 연출했다.

아동문학가 이순애는 동시 ‘토리 이야기’ 외 2편을 통해 반려견이 졸고 있는 것을 보고 주인이 장난삼아 이름을 불러 보았더니 두 귀를 쫑긋 거리고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다가 함박웃음으로 뛰어오는 모습을 아기자기한 동심으로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래시안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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