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마술 퍼포먼스 ‘판타스틱 패밀리 매직쇼’ 오는 11일 개최

구민주 기자 승인 2024.04.30 11:58 의견 0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이 오는 5월 11일(토) 14시와 17시 해운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기획 ‘판타스틱 패밀리 매직쇼’ 공연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마술 공연은 국제 마술 대회 및 매직 갈라쇼 등 다양한 경험과 수상 경력이 있는 마술사들이 참여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판토마임, 코미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판타스틱 패밀리 마술쇼’는 마임이스트 2명이 보물을 찾으러 떠나면서 여러 마술사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일본 국제마술대회 수상, 전주 국제매직컨벤션 그랑프리 및 5관왕 경력을 가진 해적마술을 콘셉트로 하는 슈가마술사(박문숙)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2명의 마임이스트 ‘코비’와 ‘피터’가 배를 타고 등장하며, 신발 마술사, 코메디 마술사 등 여정 중 많은 마술사들을 만난다. ‘코비와 피터는 끝내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눈을 뗄 수 없는 유쾌하고 신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마술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펼쳐낼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히든기획은 마술 문화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마술이라는 장르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예술로 인정을 수 있도록 매년 세계마술대회와 매직갈라쇼를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협업해 공연을 만들어오고 있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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