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가 6월 21일(토),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를 방문해 여름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이퍼커넥트가 2022년부터 이어온 다섯 번째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지원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날 봉사활동은 다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의 주요 내용은 유기동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견사·묘사 청소, 도량 정비, 시설 보수 등의 환경 개선 작업을 포함했다. 또한 유기견 산책과 교감 놀이를 통해 동물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힘썼다.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는 20년 넘게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사설 보호소로, 현재 20여 마리의 유기견과 3마리의 유기묘를 보호 중이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질병 위험이 커지고 시설 유지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회사의 노력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 박정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비가 와서 덥고 습한 날씨였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 덕분에 유기동물들에게 하이퍼커넥트의 핵심 가치인 ‘연결’의 의미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외로움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