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의 한국 초연을 기념해 전관 행사 YES24DAY를 연다. 행사는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영화 ‘하데스타운’, 뮤지컬 ‘알라딘’ 등 대형 무대에서 활약한 박강현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이 주인공 ‘파이’ 역에 더블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원작은 맨부커상 수상 소설 『파이 이야기』이며, 2013년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대에서는 주인공 파이와 벵골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폭풍우 속 망망대해에서 펼치는 생존의 서사가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한국 초연을 YES24DAY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연말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YES24DAY 전용 스페셜 기프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예스24DAY는 예스24가 일부 공연을 선정해 전관으로 운영하는 특별 행사다. 2025년에는 뮤지컬 ‘알라딘’과 ‘베르테르’, ‘위키드’ 내한 공연과 협업했으며, 연말에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서울 공연도 앞두고 있다.

한편,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뒤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 YES24DAY는 작품의 한국 초연을 기념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상세한 정보는 예스24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