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인포메이션의 초등 교육 도서 전문 출판 브랜드 스쿨존에듀(대표 정혜옥)가 ‘똑똑한 낱말퍼즐 1-2’와 ‘똑똑한 낱말퍼즐 2-2’를 새롭게 펴냈다. 이번 도서는 2024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초등 1학년 2학기와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국어㉮·㉯, 국어활동)에 등장하는 약 300개의 핵심 어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똑똑한 낱말퍼즐’은 단순한 반복 암기에서 벗어나 퍼즐과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도록 고안된 자기 주도 학습용 워크북이다. 십자 풀이 형태를 넘어 다양한 방향에서 단어를 추론하도록 설계됐으며, 예문과 뜻풀이를 통해 맥락 속에서 어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모의 별도 설명이나 지도가 필요 없는 점 역시 바쁜 학부모들에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서에는 QR 코드를 활용한 정답 확인과 학습 진도표 다운로드, 퍼즐 완성 시 붙일 수 있는 칭찬 스티커가 마련돼 있다.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총 6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로 7회의 퍼즐 활동과 4회의 놀이터 활동이 포함돼 있다. 놀이터는 그림자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넌센스 퀴즈 등으로 꾸려져 있어 반복 학습에 흥미를 더한다.

서울 우촌초등학교 김연숙 교감은 추천사에서 “어휘력이 부족하면 책에서 아무리 유익한 정보를 줘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뜻을 알아야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해해야 교과 학습을 따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책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언어적 자립을 돕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재는 전·현직 초등 교사와 학부모, 에디터들로 구성된 콘텐츠연구소 ‘수(秀)’의 기획을 통해 완성됐다. 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100여 종의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한편, 스쿨존에듀의 신간 ‘똑똑한 낱말퍼즐’은 하루 10분 학습으로 아이가 교과 어휘를 쉽게 익히고 문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교재로, 초등 저학년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