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 오늘 100만 관객 돌파, 손익분기점까지 60만

윤현호 기자 승인 2023.10.14 22:35 의견 0
▲영화 '30일' 포스터(사진제공=마인드마크)

영화 ‘30일’이 금일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로써,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까지는 약 60만 명 남겨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전날 14일 5만 8,35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95만 4,217명을 달성했다. 이에 금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됐다.

영화 ‘30일’의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 명으로 이번 주말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으는지에 따라 흥행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0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송중기의 연기 변신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느와르 영화 ‘화란’이 차지했다. ‘화란’은 전날 1만 9,66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9만 8,777명을 달성했다. ‘화란’의 손익분기점은 ‘30일’보다 적은 100만 명 수준이지만, 개봉 이후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로 인해 흥행 성공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3위는 이번 추석 극장가 1위를 차지했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차지했다. ‘천박사 비밀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전날 1만 4,983명의 관객수를 모으며 누적 관객수 180만 6,520명을 달성했다.

추석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지만, 손익분기점인 240만 명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흥행 성공은 어려울 전망이다.

클래시안 윤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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