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악창작소, 중국 아시아송캠프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2.29 22:10 의견 0

제주음악창작소에서 2023년 11월 28일~12월 1일 4일간 진행된 ‘제주X중국 아시아송캠프:Music Without Border’를 통해 창작된 한중 뮤지션들의 곡이 2024년 2월 26일 정오에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발매된다.

Music Without Boder 컴필레이션 앨범 커서

‘제주X중국 아시아송캠프’는 제주 뮤지션과 중국 뮤지션 간의 협업을 통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및 글로벌 디지털 음원 발매를 위한 프로젝트였으며, 다양한 교류활동 및 공연이 제주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한 제주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동주’, 재즈보컬리스트 ‘라난’, 혼성듀오 ‘홍조X한스’이며, 중국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桃子假象’(Peach Illusion)의 보컬 ‘췐췐(QuanQuan)’, 싱어송라이터 ‘슈따웨이’(Dawei Shu), 밴드 ‘隔离岛’(Lonelsle)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이자 월드투어 공연으로 이미 한국에서 공연을 선보였던 밴드 ‘상하이 치우티엔(Shanghai Qiutian)’의 베이시스트 ‘덩보룬(Deng Bolun)’, ‘沉默橙’(Silent Orange) 리드싱어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천주오’(Chen Zhuo)가 참여했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의 주제는 ‘Music Without Border’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경계를 초월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제주음악창작소’와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레이블 ‘허니뮤직’,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전시 ‘브릿지레코즈’의 합작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다양한 해외 뮤지션과 한국 뮤지션의 협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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