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 개최 오는 17일 개최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3.13 12:35 의견 0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3월 17일(일)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 포스터

이번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은 3년 차에 접어든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 Q>의 2024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고품격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강렬한 첫 선율이 인상적인 사라사테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Dangerous Moonlight, 1941)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프란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룡의 해,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선율의 하모니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음악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금난새 음악회:봄의 비상>을 시작으로 4월 이서준 도슨트의 명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등포아트홀에서 수도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캐나다 내한 초청공연 <SAMAJAM, Yor are the show>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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