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연주회, 부산문화회관서 성료

구민주 기자 승인 2024.03.31 19:12 의견 0

부산지역 내의 학생들의 음악 활동 발판 마련을 위해 출범한 아르떼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연주회가 오늘(3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아르떼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양보람)는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단원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번 연주를 위해 주최는 더 뉴 앙상블, 주관에는 아르떼 예술단 협동조합, 골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더 뉴 앙상블(대표 함주연)은 부산광역시 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다수의 클래식 음악회, 오페라, 축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청춘음악회, 청춘 앙상블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모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전체적인 진행과 홍보 연주도 함께 하며 더 뉴 앙상블 함주연 대표는‘이번 연주회를 통해 아르떼 유스 오케스트라가 지역을 대표하는 창의성 넘치는 유니크한 청소년 교향악단이 되기를 바라고 연주에 있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골든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최진웅)는 금정구 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로,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부산지역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며 2022년 9월에 결성되어 그해 12월 24일에 금정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하였고, 정통 클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겁고 재미있게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단체이다.

지휘는 국립 창원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신 교수와 아르떼 유스, 골든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권나은 지휘자가 맡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 바이올린 수석인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진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의 협연자로 함께한다. 전문 연주자, 아마추어, 유스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다수의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창단기념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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