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아름 : 시와 음악의 만남', 달서아트센터서 열려…도종환, 안소연 등 한국 시인 작품 등장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4.26 06:50 의견 0

젊은 작곡가 모임 아름(이하 아름)이 오는 5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5월의 아름 : 시와 음악의 만남>을 개최한다.

▲<5월의 아름 : 시와 음악의 만남> 포스터

아름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창작 가곡이다. 아름 소속 작곡가 김민주ㆍ김한솔ㆍ김현수ㆍ남인성ㆍ이해원ㆍ황재웅의 작품과 초청 작곡가 김승지ㆍ김은석ㆍ박다은ㆍ박상은ㆍ설형예ㆍ황찬호의 작품이 7명의 연주자에 의해 연주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길>, 도종환의 <이 세상에는> 등 다양한 시인들의 시를 바탕으로 창작된 음악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아름 관계자는 "우연한 기회로 서로 다른 좋은 사람들이 만나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름'이라는 이름을 안고 창단된, 젊은 작곡가 모임 '아름'은 지난해 12월 <아름 : 가장 나다운 모습>-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이번 연주회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아름 단원 6인, 초청 작곡가 6인 그리고 7명의 연주자가 모여 각자의 색을 보여주려 한다"고 이번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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