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는 김종필 작가의 신간 ‘역전의 레시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외식업 대표이자 인생 코치로 활동 중인 김종필 작가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에세이다.
김종필 작가는 1992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후 요리사의 꿈을 품고 조리 자격증 4개를 취득했으며, 2015년 광주 최초의 심야식당 ‘심야식당61’을 오픈하여 현재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야구보다 농구를 좋아하던 시절,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보고 야구에 빠졌고, 지금도 요리 한 접시에 인생을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역전의 레시피’는 감정을 음식에 비유하여 삶에서 겪는 시련과 감정의 소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특히 ‘감정도 소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는 단순히 위로를 넘어서 실질적인 삶의 기술로 다가온다. 이 책은 야구의 이닝을 따라 구성된 각 장이 독자에게 자연스러운 몰입을 유도하며,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방망이를 쥐는 용기를 건넨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이 책은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전한다.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안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역전의 레시피’는 좋은 한 끼의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한편 ‘역전의 레시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